미국 정부가 한국을 북핵 위협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핵을 포함해 모든 가용 가능한 전력을 활용해 한국에 확장억제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국무부 고위당국자는 현지시간으로 20일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의 일본 방문 일정 브리핑에서 미국 전술핵의 한반도 재배치에 대한 입장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핵, 재래식, 미사일방어를 포함한 미국의 모든 방어 역량을 동원해 한국에 확장억제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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