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본회의 모습./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의회가 지난 363회 임시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경기도·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안예산안 처리가 또 불발됐습니다.

도의회는 21일 오전 10시 제364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도와 도교육청 추경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계수조정 과정에서 이견을 보이며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에 이날 본회의에 민주당은 참석하기로 했지만, 국민의힘은 불참키로 하면서 원포인트 임시회마저 무산됐습니다.

도의회는 애초 지난 7일 제363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의결했어야 하지만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에서 파행을 거듭하며 추경안 심의를 끝내지 못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처리키로 했습니다.

[김정수 기자 / mkkjs@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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