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이미 물밑경쟁은 치열한 모습입니다.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과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은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습니다.
이밖에도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과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나재철 현재 금투협 회장의 연임 도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도전 가능성을 높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금투협은 다음 달 초 임시 이사회를 열어 회장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선거 일정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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