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한국도로공사가 10월과 11월이 고속도로 작업장 차단 건수가 가장 많은 시기라며 고속도로 안전운전을 당부했습니다.

10월과 11월은 여름철 폭우와 태풍으로 발생한 고속도로 유지보수와 점검 작업이 활발해 운전자가 전방의 작업 차량을 인지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실제 작업장 사고의 82%가 운전자의 졸음과 주시태만이 원인이었는데, 최근 서해안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운전자 사망 사고도 작업차량을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한 사고로 밝혀졌습니다.

도로공사는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2시간 운전 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15분 이상 휴식을 취하고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등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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