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전국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서 2년 연속 '최우수'

경기 구리여성의용소방대 박영란(사진 왼쪽) 대원과 이유미 대원. <사진제공=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19~20일 강원 홍천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소방청 주관 '제8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별 자체 예선을 통해 선발된 의용소방대 19개 팀 38명이 참가해 생활안전, 심폐소생술 등 2개 분야로 나눠 경연을 벌였습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출전한 구리소방서 구리여성의용소방대 이유미·박영란 대원은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수준 높은 강의로 전국 1위의 영예를 차지해 소방청장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생활안전' 분야에 출전한 가평소방서 청평여성의용소방대 김선옥 대원은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앞서 지난해 '제7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도 경기북부소방 대표로 출전한 구리소방서 구리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고덕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그동안 열정과 노력으로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실을 거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도민 안전교육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구대서 기자 / mkkds@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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