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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팽성대교 확장을 기념하기 위해 정장선 시장과 유승영 평택시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도․시의원, 주한미군기지이전 사업단 안영호 단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사진제공=평택시 |
[평택=매일경제TV] 평택시는 지난 2000년에 건설된 남·서·북부 연결하는 길이 630m의 팽성대교를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합니다.
공사는 주한미군기지 평택 이전에 따른 주민편익사업으로 총사업비 337억원 가운데 국방부에서 270억원을, 평택시가 67억원을 투자한 국책사업입니다.
팽성대교는 교량 구조물 설계부터 교각의 굴착 범위 최소화로 하천의 환경을 보전하는 한편 미군이 보유한 M1A1 아브라함 탱크(약 80톤)가 신속한 전술 기동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확보해 국가안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정장선 시장은 "팽성대교 확장으로 지역간의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화합과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장중 기자/mkkj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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