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기원, 친환경농산물 소득조사 및 활용 방안 연구용역 착수

경기도 친환 경농 산물 소득조사 및 활용 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모습. <사진제공=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친환경농산물 소득조사와 활용방안 연구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연구 용역은 친환경 농산물 재배 농가의 소득과 유통실태를 조사해 친환경 농가의 경영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에서 학교급식용 주요 친환경농산물인 양파, 마늘, 생강, 감자, 당근 등 5개 품목 재배 농가에 대한 소득과 생산비용을 조사해 소득조사 매뉴얼과 분석 매뉴얼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용역은 이달 하순 소득조사 매뉴얼 개발을 시작으로 2개월간 진행하며, 조사 대상은 도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300호입니다.

도 농기원은 이번 용역을 통해 개발되는 소득조사 방법과 분석 매뉴얼을 제공해 농가경영 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들이 안정적으로 농가경영을 할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경영변화 분석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기자 / mkkds@mkmone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