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소폭 반등하며 기존 20%에서 2주 만에 30% 초반대로 올라섰습니다.

오늘(20일)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17~19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31%로 나타났습니다.

10월 1주 차에 29%대로 윤 대통령의 긍정 평가율은 소폭 감소했는데, 이는 해외 순방 과정 중 벌어진 '비속어 논란'과 '외교참사 논란'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1% 오른 35%이며 더불어민주당은 2주 전과 같은 32%였습니다.

정의당은 5%였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에 대한 질문엔 유승민 전 의원이 26%로 가장 높았으며, 안철수·나경원 전 의원이 각 10%였습니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입니다.

응답률은 20.2%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