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 박람회인 '2022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어제(18일) 개막했습니다.
지난해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됐지만, 올해는 오프라인 규모를 크게 늘렸는데요.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세계 뷰티 산업 강국으로 이끌 견인차 역할을 해낼지 관심입니다.
오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내외 바이어와 관람객들로 행사장이 발디딜 틈 없이 북적입니다.

'K-뷰티 오송, 세계 속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개막한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현장입니다.

3년 만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확대해 열린 이번 행사는 참여 기업만 262곳에 달할 정도입니다.

▶ 인터뷰 : 김영환 / 충북도지사
- "오송 엑스포가 한국 화장품의 수출과 생산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되길 바라고, 충북도는 더 열심히 노력을 해서 이 엑스포가 세계적인 엑스포로…"

홍보·전시관에서는 화장품의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까지 가능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다양한 뷰티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며 줄을 서는 진풍경도 연출됐습니다.

▶ 인터뷰 : 나윤서 / 청주시
- "박람회에 와서 향수랑 페이스페인팅, 타투 체험을 해봤는데요. 옆에 기업관에 가서도 다양한 기업들이 만든 화장품을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으면 구매해볼 예정입니다."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과 아이디어 공유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 스탠딩 : 오유진 / 기자
- "충북 K-뷰티 산업을 비롯해 세계 화장품 시장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22일까지 열립니다."

매일경제TV 오유진입니다.[mkouj@mkmoney.kr]

영상 : 임재백 기자[mkmookhi@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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