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연합뉴스 |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3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올렸습니다.
넷플릭스는 18일(현지시간) 3분기 가입자가 전 분기와 비교해 241만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상반기 유료 회원 117만 명을 잃었으나 3분기에 가입자 손실을 만회하고 다시 그 규모를 늘렸습니다.
실적 자료에 따르면 3분기 신규 회원 중 143만 명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추가됐습니다.
북미 신규 회원은 10만 명에 그쳤습니다.
넷플릭스는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시즌4'와 '다머'를 비롯해 한국 콘텐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도 새로운 시청자를 끌어들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