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중단됐던 광명시 소하동 기아자동차 공장이 오늘(19일) 오전 9시 30분경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이날 새벽 6시 5분쯤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기아자동차 공장 컨테이너 인근에서 불이 나 생산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불은 공장 안 자체 소방대가 진압했으나, 컨테이너 한 동이 모두 탔고 직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해당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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