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연합뉴스>
[평택=매일경제TV] SPC 평택공장에서 소스 배합기에 끼여 숨진 20대 근로자 A씨의 부검이 진행됩니다.

경기평택경찰서는 오늘(1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부검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씨의 유족들은 부검을 원하지 않았지만 어제(18일) 입장을 바꿔 부검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발생 나흘만에 부검이 진행되면서 관련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평택경찰서 측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TF팀을 구성해 현장 조사와 공장 관계자 참고인 조사 등 관련 수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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