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 연합뉴스
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가 오늘(19일) 대표직에서 사퇴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궁 대표는 오늘 오전 11시 경기도 판교 카카오아지트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장애 관련 기자회견'에서 사과후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남궁 대표는 시민들에게 장기간 불편을 안긴 서비스 장애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는 차원과 자신의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거취를 고민해왔다고 합니다.

앞서 그는 지난달 페이스북에 당뇨신경병증을 앓고 있다며 투병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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