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우영환 부이사장, 전남지역 청년창업가와 소통 간담회 열어

-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가들의 현장의견 청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영회)는 18일 전남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18일 오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청년창업관련 현장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영환 중진공 부이사장, 윤영회 전남지역본부장 및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입교기업 12개사 등 20여명이 참석해 중진공 청년창업 지원 정책 효과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전복 가공품을 제조하는 강성원 바라는바다 대표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간 네트워킹은 중요하다.”면서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입교기업들의 직·간접적인 소통 채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우영환 중진공 부이사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입교기업 간의 전용 소통 채널을 만드려는 시도는 있었으나 무산되었다”면서 “향후 중진공 전용 청년창업 소통 채널을 만들고 선배기업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인력수급 지원 ▲R&D 지원사업 확대 ▲청년 창업가들 네트워킹 활성화 ▲청년창업사관학교 후속 연계지원 ▲창업시장 동향 정보 제공 등의 이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우영환 중진공 부이사장은 “오늘 나온 의견들을 통해 중진공 정책 수립 방향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면서 “청년 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효원 기자 [mktvho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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