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진화대원 132명 긴급 투입
산림청은 오늘(18일) 오후 7시 2분께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동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1시간 12분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오늘(18일) 오후 7시 2분께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동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1시간 12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132명(산불감시원 25, 산림공무원 25, 소방 82)을 투입해 밤 8시 14분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가해자를 검거할 방침입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김만주 과장은 "산림당국과 유관기관의 신속한 대처로 산불확산을 조기에 진화할 수 있었다"며 "잔불정리 및 뒷불감시를 철저히 해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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