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다음 달 인하됩니다.
오늘(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11월 대한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보다 3단계 하락한 14단계가 적용돼 편도거리 기준 거리 비례별로 3만3천 원에서 최대 24만4천 원 가량이 부과됩니다.
유류할증료는 유가 상승에 따라 올해 7·8월 22단계까지 오르며 최대 33만 넘게 부과된 바 있습니다.
한편, 11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이달과 동일한 1만5천 원 대로 조성될 방침입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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