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이 핵심 광물 공급망 다변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아프리카 지역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오늘(18일) 무협에 따르면 구 회장은 전날 주최한 아프리카 12개국 주한 대사 초청 행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앞으로는 공적개발원조를 넘어 핵심 광물 공급망, 그린 에너지, 바이오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미래 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는 또 "앞으로 더 많은 우리 기업이 아프리카에 진출해 아프리카의 녹색성장, 디지털 전환, 제조업 강화 등에 공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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