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나에게 딱 맞는 교육을 찾아주는 AI 혁신 서비스 운영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내일(19일)부터 AI를 활용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TS AI 교육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오늘(18일) 밝혔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김천=매일경제TV]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 이하 공단)은 내일(19일)부터 AI를 활용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TS AI 교육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TS AI 교육 플랫폼'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증가와 함께 미디어 플랫폼 환경이 일상화됨에 따라 직원 니즈(Needs)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개인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전 직원에게 동일하게 진행되던 이전 교육과 달리 앞으로는 AI가 직원 개개인의 부족한 역량과 니즈를 파악하고 직원별로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개편되는 교육 시스템은 개인별 수강현황과 개인역량진단 결과, 그동안의 수강현황 그리고 개인의 필요 역량을 고려해 AI가 교육콘텐츠를 추천합니다.

매주 1회 카카오채널을 통해 AI가 분석한 필요 교육을 직급과 근무내용을 기반으로 추천하고 우수성과자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역량별 마스터(역량별 우수성과자)는 자체적으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거나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를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채널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MZ세대를 위해 원하는 시간에 모바일로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24시간 교육 콘텐츠를 개방하고 긴 교육시간에 부담을 느껴 교육 자체를 꺼려하는 직원을 위해 핵심내용만 간추려 전달하는 숏 콘텐츠(1분~10분)의 비중도 크게 늘렸습니다.

이를 통해 모두가 똑같은 교육을 들어야 했던 시스템을 바꿔 머신러닝 기반의 정교하고 구체적인 니즈분석과 정확한 교육 추천을 가능하게 개선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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