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교신청사.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일정으로 의정부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합니다.

도는 이번 감사에서 ▲소극 행정으로 발생한 도민 불편 사항 ▲인허가 비리 등 위법.부당 업무처리 ▲불합리한 제도.관행 개선 요구 ▲공직자의 부패.일탈행위 ▲공공재정 부정 청구와 위법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살핍니다.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는 사항이나 사적인 권리관계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은 제외합니다.

도는 이번 감사에서 도민제보 사항을 우선 검토하기로 하고,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도민제보를 접수할 예정입니다.

제보는 감사장(의정부시청 1층 대강당)을 직접 방문하거나, 공익제보 핫라인(hotline.gg.go.kr), 감사공무원(khj0330@gg.go.kr ☏8030-4018), 시민감사관(gyeonggido33@naver.com)을 통해서 하면 됩니다.

공익제보 핫라인으로 제보된 사항은 사안에 따라 보(포)상금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윤현옥 감사담당관은 "소극 행정, 위법·부당 행위, 무리한 사업추진에 따른 예산 낭비 등은 엄중 책임을 묻겠지만, 적극 행정에 대해서는 폭넓은 면책제도를 운영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구대서 기자 / mkkds@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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