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실적에 효자 노릇을 해왔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규모가 최근 부동산시장 침체 속에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오늘(17일) 예탁결제원 등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부동산 PF 채무보증을 선 규모를 뜻하는 PF유동화증권 신용보강 금액은 올해 3분기 약 3조 8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약 56%, 지난해 3분기 대비 48% 급감한 수준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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