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매일경제TV]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통신 3사 데이터센터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와 현장안전 컨설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17일) 개인 SNS에서 "미래산업 중심지 위상에 걸맞은 ICT 재난방지체계를 갖추겠다"며 "주요 사회기반시설의 에너지저장 설비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
카카오 플랫폼에 의존하는 전국의 수많은 자영업자가 '고객 단절'로 피해를 입었다"며 "
카카오가 독점 플랫폼으로서 책임지고 이번 사태 수습과 보상 그리고 재발 방지책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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