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도시' 만들기 위한 5개 분야 과제 추진…전방위적인 혁신과 역동적인 사업들 추진
대전관광공사는 신임 윤성국 사장이 오늘(17일) 취임식과 함께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은 신임 윤성국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관광공사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신임 사장이 오늘(17일) 취임식과 함께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윤 사장은 지난 30여 년간 중도일보, 충청투데이, 금강일보 등에서 언론인으로 근무하며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폭넓은 분야에 대한 깊은 식견을 쌓았습니다.

또 행정학 박사로서 공공분야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갖췄고 금강일보에서 문화사업국장, 마케팅국장·대표이사 수행을 통해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습니다.

대전에서 기자로 활동하며 정치·경제·행정·문화 등 대전 지역의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갖췄고 분야별 전문가들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지역의 문제 진단과 해결 방안 제시 등 다방면에서 공로를 쌓아왔습니다.

윤 사장은 기자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문화사업 국장, 마케팅 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공연, 판매,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수행하며 마케팅 분야의 현장경험을 갖췄습니다.

중도일보 재직 시절 노동위원장을 역임하며 근로자의 지위 향상과 원만한 노사문화 구축에 기여했습니다.

대전관광공사는 신임 윤성국 사장이 오늘(17일) 취임식과 함께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은 신임 윤성국 사장(앞 오른쪽 세 번째)이 취임식 후 임직원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관광공사 제공)

윤 사장은 그동안 핵심 관광 콘텐츠 부재와 '노잼도시'라는 평을 받던 대전광역시의 관광경쟁력 제고를 통해 '꿀잼도시'로 도시브랜드를 구축하고 조직 내부와 외부에서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포괄하는 전방위적인 혁신과 역동적인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대표 관광 콘텐츠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전 시민의 '내 도시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대전관광공사를 대전 시민에게 사랑받는 대표 관광기구로 성장시킬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윤 사장은 대전 대표브랜드 축제 발굴, 시민 중심의 관광 콘텐츠 개발,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지속가능경영 체계 확립, 지역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대전관광공사에 주어진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포부를밝혔습니다.

한편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대전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선임된 윤성국 사장은 취임일인 오늘(17일)부터 2025년 10월 16일까지 3년간의 임기를 갖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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