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오늘(17일)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예산 효율화·복리후생 개선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올해 하반기와 내년 중 총 1조1천억 원 상당의 경상경비를 삭감하기로 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 공공기관의 경상경비를 삭감하는 것은 2009년 이후 14년 만입니다.
또 연 1%대 금리 등으로 물의를 빚은 사내대출에 대한 개선 계획도 제출됐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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