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 자녀의 최근 5년간 서울대 수시모집 합격률이 전체 지원자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서동용 의원이 오늘(17일) 서울대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 최근 5년간 서울대 교수 자녀가 수시모집에 지원한 사례는 모두 184건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합격한 사례는 25%, 46건이었는데, 같은 기간 전체 서울대 수시모집 지원자의 평균 합격률은 14.6%로 교수 자녀 합격률보다 10%포인트 이상 낮았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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