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화재로 장애가 있었던 카카오의 각종 주요 서비스들이 하나둘 복구되면서, '주말 카카오 대란'의 보상 문제와 주요 책임 소재에 대한 논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카카오에 대한 비난이 대체로 많지만, 화재를 발생시킨 SK C&C 측에 1차 책임이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보상 방식과 관련해 정부 소관 부처와 업계는 일차적으로 카카오가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피해를 본 고객들에게 보상한 뒤, SK C&C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