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허원(국·이천2) 의원./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의회 허원(국·이천2) 의원은 17일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정비업을 친환경 자동차 시대에 맞게 업종변경을 지원하는 '경기도 자동자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에 영업장을 둔 자동차정비사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점검·정비 ▲검사시설 등 시설개선 ▲종사자 정비기술 향상과 정비 신기술 교육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 인프라 구축 ▲자동차정비업 경영안정을 위한 진단·상담 등의 지원이 주요 골자입니다.

허 의원은 "최근 친환경차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각종 지원은 넘쳐나는 반면 친환경 자동차를 전문적으로 정비할 인프라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정비업을 친환경 자동차에 맞게 지원해 정비업의 경영난 해소와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입법예고는 오는 21일까지 5일간 경기도보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의견이 있는 경우 소정의 양식을 통해 제출할 수 있습니다.

[김정수 기자 / mkkjs@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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