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소비자가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역직구'가 올해 4천만건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역직구 건수는 4천49만7천 건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보다 50% 증가한 수치입니다.
한편, 역직구 금액은 2020년 11억9천만 달러에서 2021년 17억4천만 달러로 약 47% 늘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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