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김미경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장, (우) 백주현 MG손해보험 사회공헌담당부장


MG손해보험이 14일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흰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사회적 관심, 배려를 촉구하기 위해 매년 10월 15일로 지정한 날입니다.

MG손보는 이 날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저소득 시각장애인의 일상 지원을 위한 물품 100개를 기부했습니다.

물품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뜻하는 흰지팡이, AI 인공지능 스피커, 음성 체중계, 음성 전기밥솥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MG손보는 2014년부터 흰지팡이의 날마다 시각장애인의 자활을 돕는 나눔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MG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 촉구,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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