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가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문제와 관련해 "중앙은행은 필요시 결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현지시간으로 13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IMF와 세계은행 연차총회 기자회견에서 "금리를 인플레이션을 잡을 정도로 충분히 올리지 않으면 금리가 더 높고 길게 유지되면서 성장에 더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경제전망에서 밝힌 대로 내년에 경제성장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인 2%로 낮아질 가능성이 25%"라고 덧붙였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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