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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인 벨라루스 군/ 연합뉴스 |
러시아의 동맹국인 벨라루스가 대테러 작전체제에 도입됐다고 벨라루스 외무부가 1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대테러 작전체제는 테러 차단 및 테러 사태 복구를 위해 도입되는 비상체제입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마케이 벨라루스 외무장관은 이날 "군대와 특수기관은 이웃 국가의 어떠한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각에선 벨라루스가 러시아의 요청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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