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임업진흥원, 14일~16일 대전시 엑스포 시민공원…2022 청정임산물 대축제 오프라인 행사
산림청은 내일(14일)부터 16일까지 대전시 엑스포 시민공원에서 '2022 청정임산물 대축제(식탁 위에 작은 숲)' 오프라인 행사가 열린다고 오늘(13일)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내일(14일)부터 16일까지 대전시 엑스포 시민공원에서 '2022 청정임산물 대축제(식탁 위에 작은 숲)' 오프라인 행사가 열립니다.

산림청은 이번 행사에서 '임산물 간식과 함께하는 소풍' '목재 식기(도마, 버터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청정임산물을 시장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임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합니다.

특히 오프라인 행사 3일 동안 ▲할인쿠폰 배포 ▲송이버섯 등 반짝 경매 ▲임산물 요리 수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이벤트)도 계획하고 있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밤, 떫은감, 잣, 더덕, 산나물, 산양삼 등 50여 가지의 청정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많은 국민이 쉽게 임산물을 체험하고 경험한 후 지속적으로 임산물을 구매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오는 15일 오후 2시에는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남성현 산림청장,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관계자와 소비자, 임업인이 참석해 '2022년 청정임산물 대축제 열린 마당'을 열 계획입니다.

또 임산물 활용 우수사례 특강 등으로, 임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남성현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우리 임업인들과 국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정임산물 대축제'를 준비했다"며 "축제를 통해 우리 숲에서 자란 고품질 임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맛있고 건강한 우리 임산물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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