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SK케미칼과 친환경 플라스틱 선순환 생태계 구축 '맞손'

네이버가 SK케미칼과 중소상공인들의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도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SK케미칼의 '지속가능 패키징 솔루션'을 활용해 제품이나 용기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자 하는 중소상공인을 함께 발굴합니다.

또 선정된 파트너에 대해서는 금형 제작과 네이버 쇼핑을 통한 프로모션을 지원합니다.

양사는 이를 통해 상품의 유통·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현석 SK케미칼 그린케미칼 GC사업본부장은 "온실가스 저감, 순환생태계 구축은 소재기업부터 최종 소비자까지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 정책 책임리더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ESG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