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시대, 대한민국 생존전략' 특강

제224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

대전상공회의소는 오늘(13일) 오전 7시 인터시티호텔 3층 파인홀에서 '제224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태희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오늘(13일) 오전 7시 인터시티호텔 3층 파인홀에서 '제224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정태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서 파생된 에너지 위기 영향으로 글로벌 경제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기후 문제라는 시의적절한 주제로,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 "에너지 절약과 같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도 지역 기업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상의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전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끼리 경쟁해야 한다는 패러다임에서 변화해 서로 협력해야 할 것"이라며 "대전시는 최근 카이스트와 뉴욕대 업무협약,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등으로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강의에 앞서 스타트업 소개 코너에서는 개인정보 관리·컨설팅 업체 ㈜토브데이터(대표 박효진)가 소개됐습니다.

이날 포럼은 홍종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시대, 대한민국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