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증강현실(AR) 기술활용 시스템 주거시설 운영에 도입

롯데건설 관계자가 증강 현실(AR) 기반 가상 가동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사진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을 개발해 주거시설 운영에 도입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철산역 롯데캐슬&SK VIEW 클래스티지' 사우나 시설 적용을 시작으로 올해 준공하는 반포 르엘,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 등 5개 단지에 추가로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적용 단지를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증강현실(AR)은 실제로 존재하는 사물이나 환경에 가상의 사물이나 환경을 덧대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여 주는 그래픽 기술입니다.

앞서 롯데건설은 올해 초 증강현실(AR) 기술을 스마트폰 앱에 구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스마트폰 앱을 실행하면 화면에 증강된 형태의 기계실 판넬과 사우나시설이 함께 상세한 설명과 조작 방법, 순서가 표시됩니다.

롯데건설 C/S부문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시설 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