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블록체인 벤처기업인 '인스타페이'는 국내 대학 총학생회 등과 협력해 인스타카드 멤버십 장학금을 수여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1차로 선정된 학교는 성균관대, 홍익대, 전북대, 한동대, 동국대(경주) 등으로 각 학교 재학생 5명씩, 총 2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합니다.

선발 관련 모든 절차는 소득기준을 비롯해서 각 학교 장학당국이나 학생자치기구에서 학교 실정에 맞게 자체적으로 결정합니다.

인스타페이는 2017년부터 웹3.0 블록체인 기술로 개발한 인스타코인(InstaCoin)을 결제수단으로 사용했으며, 2019년부터는 탈중앙화된 커머스를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구내서점’을 전국 100여개 대학에 개설했습니다.

업체 측은 향후 장학금 대상을 온라인 구내서점이 개설된 전국 100여개 대학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배재광 인스타페이 대표는 "인스타카드 멤버십은 최초로 지속가능한 웹3.0 탈중앙화된 플랫폼 생태계"라면서 "이번 인스타카드 멤버십 장학금 은 이러한 생태계의 확장을 탈중앙화된 구조로 만들겠다는 인스타페이의 의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제휴와 장학대상 학교 선정을 원하는 대학들은 인스타페이 카카오 채널(@인스타페이)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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