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매일경제TV] 경기 가평군이 부서별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정책 제안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군은 지난 11일 각 부서에서 발굴한 43개의 정책 발표와 함께 심사를 벌였습니다.
심사에는 서태원 군수와 40여명의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여했습니다.
군은 논의를 거쳐 상위 6개 부서를 선정해 이달 중으로 최고 3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날 서태원 군수는 "앞으로도 이런 형식의 제안공모 제도는 분야, 주제를 가리지 않고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또 업무에 열정적이고 충실한 공직자가 인정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규정책사업 평가는 가평군 제안심사위원 15명이 함께 참석 창의성, 경제성, 효율성 등 9개의 평가항목에 따라 현장평가를 실시했습니다.
[염기환기자/ mkygh@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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