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면세점 서비스 평가에서 8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KCSI 조사는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주관하는 고객만족도 평가조사로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으며 △1년 이내 면세점 이용 경험이 있는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입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활동 전개로 KCSI 서비스 평가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하 1층 매장 층고를 높이고 면적을 확대하는 등 전면 개편했습니다.

특히 면세점에서 라이브 방송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지하 1층 매장 가운데에 '라방존'을 신설했습니다.

외국인에게 인지도 높은 MLB, 무신사, 노스페이스 등 매장에는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집기 등 인테리어도 구축했습니다.

또 인터넷면세점 이용자 경험 및 환경(UX/UI)을 전면 개편했습니다.

인터넷면세점 개편으로 개인화 추천 서비스 기능과 상품 정보를 1분 이내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숏폼'을 새롭게 선보이고 결제 화면도 간소화했습니다.

더불어 신라인터넷면세점은 글로벌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 그룹과 손잡고 면세업계 최초로 화상 기반 비대면 상담 서비스 '라뷰ON'을 최근 론칭했습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지난 2004년부터 고객 건의와 불편사항을 시스템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에서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 제공을 위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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