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4일까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참여공동체 모집…최대 1천7백만원 지원

경기도 광교신청사. <사진제공= 경기도>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는 오는 24일까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 참여공동체를 모집합니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은 공동체 주도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적합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배출량을 줄이는 사업입니다.

도는 올해 활동가 40여 명과 참여공동체 18곳을 선발합니다.

31개 시·군에서 선발한 활동가는 참여공동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실천 프로그램 컨설팅 등 참여공동체 활동을 지원합니다.

선정된 참여공동체는 공동체 규모에 따라 최대 1천700만 원을 지원하며, 사업추진 결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자격은 주택, 상가, 학교 등 최소 10가구 또는 30인 이상 공동체입니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정착한다면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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