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팀(9개 기관) 참여 탄소저감 효과 있는 식물로 49㎡ 면적 4개 정원 조성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류광수 이사장(앞 오른쪽 다섯 번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Zero 모델정원' 개막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세종=매일경제TV]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이하 수목원)이 생활정원(모델정원) 일원에 국민참여 '탄소Zero 모델정원'을 개막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수목원은 지난해 반려식물을 주제로 한 모델정원 5개소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탄소제로를 주제로 선정해 정원을 조성했습니다.

이번 모델정원 조성에는 4개 팀(9개 기관)이 참여해 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식물로 49㎡ 면적 4개 정원을 조성했습니다.

참여기관은 신협(세종중앙회, 세종신협, 세종부강신협, 세종우리신협, 세종중앙신협, 전의신협), 중부대(원격대학원 정원문화산업학과), 한국농수산대(조경학과, 산림학과), 한국전통문화대(전통조경학과)입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생활정원(모델정원) 일원에 국민참여 '탄소Zero 모델정원'을 개막했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일 국립세종수목원 내 생활정원(모델정원) 일원 '탄소Zero 모델정원' 모습.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조성된 4개 모델정원은 ▲Zero 園(전통정원의 재해석) ▲숨[SUM] : 더하기 ▲행복내비게이션 평생 어부바 신협정원 ▲자원재활용정원으로 흥미롭고 다채로운 정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조남성 세종수목원장은 "참여기관마다 개성을 담아 다채롭게 조성한 4개의 모델정원은 탄소Zero 실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정원"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참여형 모델정원 조성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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