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버스 노사 관계자들/ 연합뉴스
총 파업을 선언했던 경기도 버스 노조가 오늘(30일) 새벽 사측과 추가 협상을 통해 극적 타결을 이뤄내며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이 협상을 통해 양측은 공공버스와 민영제노선 버스 기사 임금을 5% 인상하는 안에 합의했습니다.

또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14일 전에 배차 근무표를 작성하는 것과, 유급휴일에 수당을 지급하는 단체 협약 개정안도 합의했습니다.

이로써 협의회는 이날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하고 정상적으로 버스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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