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2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 마감한 결과 7천 명 모집에 4만107명이 지원해 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7천 명 모집에 1만7천34명이 지원한 지난해(경쟁률 2.4대 1)와 비교하면 신청자 수가 2.4배로 급증했습니다.

올해 경쟁률은 최근 7년간 평균(3.8대 1)도 크게 웃돌았습니다.

시는 올해 신청 조건을 완화하면서 신청자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서울시가 청년 가입자에게 매월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입니다.

본인 월 소득 255만 원 이하인 만 18∼34세 서울 거주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부모·배우자 등 부양의무자 기준을 대폭 완화해 신청 문턱을 크게 낮췄습니다.

종전에는 부양의무자의 소득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연 1억 원 미만(세전 월평균 834만 원), 재산 9억 원 미만으로 상향됐습니다.

올해 자치구별 경쟁률은 강서구가 7.2대 1로 가장 높았고, 서초구와 강남구가 나란히 3.5대 1로 가장 낮았습니다.

시는 신청자의 소득, 재산 등을 심사해 10월 14일 신규 지원자를 확정·발표할 계획입니다.

[ 송재원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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