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츠웨이가 국내 디자인 스튜디오인 '스티키몬스터랩'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오후 2시 11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블리츠웨이는 전 거래일 대비 1천150원(25.91%) 오른 5천5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블리츠웨이는 '스티키몬스터랩'의 지분 80%를 20억 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스티키몬스터랩은 국내 유명 아트디렉터 '부창조'와 '최림', 피규어 아티스트 강인애 3인으로 구성된 창작 집단입니다.
2007년 자체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콘텐츠인 '더 러너스(The Runners)'를 시작으로, '나이키', 'MTV', '처음처럼' 등 국내외 여러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며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왔습니다.
블리츠웨이는 스티키몬스터랩을 통해 기존 유명 할리우드 및 애니메이션 IP 기반 하이엔드 피규어 제품에서 아트토이, 라이프스타일 굿즈, 디지털 아트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 강화할 계획입니다.
한편,
블리츠웨이는 지난 3월 자회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를 설립하며 국내 유명 작가 및 감독들과의 계약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추루 지속적으로 제작될 드라마, 영화 콘텐츠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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