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9)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6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매체들은 토트넘 소속 선수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확진자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해당 선수들은 영국 보건 당국 규정에 따라 열흘간 격리된다.

오는 1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EPL 8라운드 명단에서 불가피하게 제외되기 때문에 곧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16일(한국시간) 영국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날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서포터즈 트위터 계정 ‘데일리 홋스퍼’는 손흥민과 브라이언 길(20, 스페인)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토트넘 구단은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참가를 위해 한국과 이란을 오가는 일정을 소화한 뒤 영국으로 돌아갔다.


지난 5일 한국에 입국해 7일 시리아와 경기를 치렀고 9일 이란으로 출국, 12일 이란전을 마치고 다시 영국으로 돌아갔다.

이란 원정 기간 실시한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는 단 한 번도 양성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손흥민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마친 상태다.


토트넘은 이번 주말 뉴캐슬전을 마친 뒤 오는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피테서전, 24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EPL 9라운드, 28일 번리와 카라바오컵, 3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EPL 10라운드 등 숨 가쁜 일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발생으로 비상이 걸렸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