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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국 여자배구, 세르비아에 0-3 패배…4위로 올림픽 마감
기사입력 2021-08-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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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김연경이 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한 뒤 표승주를 안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8일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고전 끝에 패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45년 만의 여자배구 올림픽 메달을 향한 도전을 아쉽게 마무리했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8일 오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치러진 세르비아와의 3·4위 결정전에서 0대3을 기록했다.

세트별 점수는 1세트 18대25, 2세트 15대25, 3세트 15대25다.


메달이 걸린 만큼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1세트 초반 한국은 세르비아에 2~3점을 앞섰으나, 세르비아의 역공으로 한때 2~3점 뒤처지기도 했다.

대표팀이 이를 곧 만회하면서 15대15 듀스가 만들어졌지만, 도쿄올림픽 득점 1위 티아나 보스코비치(24·세르비아)의 공세에 밀렸다.


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 김연경이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세트에서도 선수들은 고전했다.

세르비아는 보스코비치의 스파이크를 적극 활용해 한국과 5점 이상 격차를 벌렸다.

11대19 상황에서 타임아웃을 요청한 스테파노 라바리니(42) 대표팀 감독은 "아직 경기 안 끝났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표팀은 김연경(33)을 중심으로 호시탐탐 반격을 시도했지만, 세르비아는 강했다.


이어진 3세트도 역시 쉽지 않았다.

3~4점 차까지 밀리는 열세에도 대표팀 선수들은 세르비아를 무섭게 추격했다.

대표팀은 시간차 공격 방식을 활용하며 11대15까지 따라붙었지만, 세르비아는 다시 앞서 갔다.


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여자배구 대표팀이 4강에 진출한 건 지난 2012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이다.

시상대에 태극기를 올리겠다던 대표팀 주장 김연경의 꿈은 아쉽게 이뤄지지 못했다.


여자배구 대표팀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지난 1976년 몬트리올 대회가 마지막이다.

이날 한국과 승부를 겨룬 세르비아는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세르비아는 이번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도쿄올림픽은 이날 오후 8시 폐회식을 끝으로 1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했다.


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 한국 선수들이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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