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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만원짜리 가전제품이 대기만 1400명" 출시한 LG도 놀랐다
기사입력 2021-08-0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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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탠바이미. [사진제공 = LG전자]
"지금 주문해도 1달은 기다려야해요. 주문량이 너무 밀려서요." (LG베스트샵 불광본점 직원)
LG전자 제품 중 뜻밖에 대박 난 제품이 있다.

LG전자가 최근 선보인 무빙스탠드 TV 'LG 스탠바이미'다.


5일 LG전자가 공식 출시한 이 제품은 없어서 못 팔 정도다.

사전예약에서 1시간 만에 준비된 모든 물량이 완판된 이 제품은 출시 당일인 이날에도 주문이 폭주하며 현재 품절된 상태다.


LG전자는 주문 물량을 제때 공급하고 추가로 예약을 받기 위해 발빠른 대처를 하고 있다.

LG전자 측은 "예상 재입고 일정은 이달 12일로 예정돼 있으나 주문량이 워낙 많아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뜻밖의 인기 덕에 회사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LG베스트샵 운영사인 하이프라자 관계자는 "사전예약 당시 주문량이 폭증하면서 내부에서 크게 놀라는 분위기였다"며 "공식 출시 전인데도 문의 고객 하루에 수십명이 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라고 했다.


◆밀린 주문만 1400대...내달 받아볼 수 있어
LG 스탠바이미는 제품 하단에 무빙휠(바퀴)이 적용돼 집안 원하는 곳으로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는 TV다.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도 최장 3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5일부터 온라인에서만 판매된다.

출고가는 27인치 TV로는 고가인 129만원이다.

일반적인 TV의 경우 이 금액으로 50인치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임에도 LG 스탠바이미를 구매할 수 없다.

이날 공식 출시됐지만 주문량이 폭주하며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기 때문이다.


이날 LG전자 측은 "LG 스탠바이미가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돼 일시 품절이 됐다"며 "현재 상품을 중이다.

주문 오픈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해 드리겠다"라고 공지했다.


LG베스트샵 불광본점에 진열된 LG 스탠바이미. [사진 = 김승한 기자]
LG전자에 따르면 이날 주문에 성공한 구매자들은 9월부터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다만 순차배송이라 배송일정이 다소 늦어질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재입고 시기는 이달 12일로 예정돼 있으나 사정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현재 워낙 주문량이 많은 만큼 이날 이후 구매자들은 제품 수령 시기가 다소 지연 될 수 있다고 LG전자 관계자는 설명했다.


LG 베스트샵 불광본점 직원은 "주문량이 급증해 현재 온라인 판매도 현재 다 막혀있는 상태다"라며 "현재 1400대가 예약돼 있다.

한 달에 생산할 수 있는 대수가 1000대 정도라고 볼 때 재입고 시기에 주문한 사람들은 제품 수령이 다음달 중순 혹은 더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LG 스탠바이미는 현재 롯데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해 불광본점, 쌍문본점, 서초본점 등 전국 11개 매장에 진열돼 있다.

방문 고객들은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 전용 제품인 만큼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구매할 수 없다.


[사진출처 = LG전자 홈페이지]
◆사전예약 때도 완판
LG 스탠바이미는 앞서 진행된 사전예약부터 대박 조짐을 보였다.

지난달 21일부터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전예약을 받은 LG 스탠바이미는 1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 200대가 모두 팔렸다.

같은 날 쿠팡에서 진행된 예약판매에서도 준비 물량 100대가 완판됐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LG전자는 지난달 말 무신사, 29CM, 오늘의집 등 2030세대 선호도가 높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2차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LG전자 관계자는 "제품 콘셉트가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수요와 맞아떨어지며 고객들의 관심을 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며 "1차 예약판매를 통해 구매한 고객 대부분 이미 배송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사전예약으로 이미 제품을 받아본 고객들 사이에선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 구매자는 "TV 대신 탭을 이용해 영상을 보는 편인데 나에게 딱이다 싶어서 구매했다.

기대 이상으로 만족하면서 사용 중이다"며 "이동성이 좋아서 아무데서나 볼 수 있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은 것 같다"고 했다.


또 다른 구매자는 "터치가 가능해 TV라기보다는 스마트패드 같다.

배터리가 내장된 것이 타사 TV와 차이를 만드는 것 같다"며 "옮겨 다닐 때 끄지 않아도 되니 번거롭지 않아서 좋다"고 평가했다.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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