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노선 서명 운동 배너. (여주시청 홈페이지 캡처)

[여주=매일경제TV] 경기 여주시, 이천시, 광주시와 강원 원주시가 공동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습니다.

오늘(5일) 여주시에 따르면 이들 4개 시는 이날부터 24일까지 여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링크해 온라인 서명운동을 벌인 뒤 이달 27일까지 국토교통부에 서명부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이들 4개 시는 GTX-A 노선을 수서역에서 수서-광주선과 연결해 광주∼이천∼여주∼원주까지 유치하자는 주장입니다.

4개 시는 무엇보다 중첩규제로 차별받고있는 이들 지역에 GTX 노선이 통과하도록 해 수도권 내 불균형·불공정 해소와 국토 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지난달 30일에는 GTX 유치를 위한 4개 시 공동 민간협의체(광주·이천·여주·원주 GTX유치공동추진위원회)도 구성했습니다. 협의체는 서명운동과 함께 청와대 국민청원, GTX-A 수서역 공사현장 방문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최화철 기자 / mkch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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