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2분기 영업이익 35억 원…전년보다 49.3% 증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9.3% 늘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274억 원으로 7.1% 늘었고, 순손실은 1천200만 원으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유비케어는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병·의원 및 약국 전자의무기록(EMR)의 매출이 139억 원, 의료기기 유통 109억 원, 제약·데이터 사업 26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7.8%, 5.4%, 10.3% 순성장했습니다.

특히 병·의원 및 약국 부가 사업 매출이 늘었고, 의료 소모품 온라인 쇼핑몰과 디지털 제약 마케팅 솔루션의 판매 실적이 개선됐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