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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얼마나 안맞길래…구글 "접종 안하면 출근하지마"
기사입력 2021-07-2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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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업무 재개를 앞두고 델타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폭증하자 구글 등 미국 대기업들이 직원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28일(현지시간) 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사무실 복귀 시점을 오는 10월 18일로 연기한다는 내용의 사내 방역 지침을 발표했다.

당초 사무실 복귀 시점은 9월 1일이었다.

방역 지침에 따르면 사무실이 완전히 다시 문을 열 때까지 미국 내 모든 근로자는 예방접종을 마쳐야 한다.


구글은 미국 사업장에 이 같은 방역 지침을 우선 적용하고 50여 개 국가에 있는 해외 사무실의 경우 현지 법령과 여건 등을 고려해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구글의 전 세계 직원 수는 13만5000명이 넘는다.


이날 페이스북도 성명을 내고 "미국 내 사업장에 출근하는 모든 직원에게 백신 접종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기업들은 직원들의 반발과 소송에 대한 우려로 백신 의무화 조치를 꺼려왔다.

그러나 최근 델타 변이 확산과 접종률 정체로 사무실 복귀가 거듭 미뤄지자 특단의 조치를 내리게 된 것이다.


법률 전문가들은 고용주가 직원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할 권한이 있지만, 종교적인 이유로 접종을 거부하는 직원 등을 위한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애플은 미국 내 매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하고 매장 직원들에게 백신을 맞으라고 권고했다.


주정부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압박하고 있다.

뉴욕주는 소속 공무원들에게 9월 6일부터 백신 접종 증명서를 가져오지 않으면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선언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29일 모든 연방정부 직원들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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