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가 해외 온라인 쇼핑몰이나 구매대행업체를 통해 물건을 구입하는 해외직구 물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J대한통운은 올 상반기 해외직구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 늘어난 653만 상자였다고 밝혔습니다.
상품 주문 국가는 미국이 전체의 약 90%를 차지했고 중국 5%·일본 2% 등 순이었습니다.
주요 품목은 품목은 건강기능식품과 의류·가전제품·액세서리 등이었으며, 특히 건강 관련 품목의 해외직구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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