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아파트 중위가격이 11개월 만에 1억 원 넘게 오르며 5억원을 돌파했습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중위가격은 5억76만 원으로 지난달보다 776만 원 오르며 처음으로 5억 원을 넘겼습니다.
중위가격은 주택 가격을 순서대로 줄 세웠을 때 중간에 있는 가격을 의미합니다.
서울의 아파트 중위가격은 10억2천500만 원으로 지난달에 10억 원을 돌파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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